◆경기도는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인 1조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융자·지원한다. 특히,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와 사회 서비스 확산을 위해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자금’ 50억원을 신설,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10월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입주 기업을 방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모습.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및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인 1조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융자·지원한다.
도는 올해 도정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정하고 ▶고용효과가 큰 업종·기업 우대 지원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서비스와 일자리 제공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금 신설·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도매업 및 상품중개업까지 지원업종을 확대하는 등 고용효과가 높은 서비스업의 지원범위를 넓히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 서비스 확산을 위해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자금’ 50억원을 신설, 업체당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업체’에 대해서는 우대 지원과 금리인하 혜택을 주고, 도가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에도 가점을 부여한다.
총 1조원 규모인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상환기간 1년에서 최장 8년까지 중·장기 저리 융자로 지원하며, 자금 수급의 성격에 따라 기업수요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먼저 기업 경영안정을 위한 단기자금으로 지원하는 운전자금은 총 4000억원 규모로 원자재 구입, 인건비 지급, 물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상환기간은 1∼3년으로 변동금리(4.79∼6.59%)와 고정금리(4.80∼5.85%) 중에서 택할 수 있다.
시설투자자금, 신기술사업화자금, 벤처창업자금은 상환기간이 최대 8년인 장기·저리 융자상품이며 총 4400억원 규모이다. 특히, 기술개발의 촉진을 위해 신기술사업화자금과 벤처창업자금은 다른 자금보다 낮은 금리(변동금리 4.52%)로 공급한다.
여성창업자금, 소상공인창업자금, 사회적기업 지원자금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으로 총 45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이 자금들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시장금리 수준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저리의 고정금리(3.70∼4.70%)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도시지역 산업활성화를 위한 지식산업센터 및 벤처집적시설 건립사업 자금 700억원, 재해 등 경제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특별경영자금 450억원도 예비자금으로 운영한다.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19개 지점과 9개 출장소에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g-money.gg.go.kr)를 통해서도 자금별 자세한 정보와 신청서식 등을 얻을 수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는 기업이 쉽게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자금과 보증을 연계해 신청·상담 받고 있으며, 자금과 보증신청을 위해 각기 다른 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이 융자지원이 결정된 기업은 주거래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