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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화 잘 가꾸는 경기도 살맛나네

[2012 경기도 이런 일 합니다] ④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이종수 | 2012/01/16 15:28

◆경기도는 2013년까지 총 8조4864억원을 투입해 ‘샛강살리기 프로젝트 2013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추진해 팔당호와 경안천 등 도내 17개 하천과 5개 호소(湖沼)의 수질을 개선한다.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모습.
경기도는 올해 환경과 문화가 살아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생명의 근원인 깨끗한 물을 위해 8조원을 들여 하천과 상·하수도를 정비한다.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며, 서해안을 관광벨트화하고 국립자연사박물관도 유치한다. 명품 신도시를 건설하고 경기도 부동산 포털 서비스를 확대·발전시킨다. G마크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해양레저를 이끌 경기만 마리나도 개발한다.

수질개선을 통한 도민의 건강한 삶 향유

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오염된 물이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을 기반으로 보전과 개발이 조화된 환경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도는 2013년까지 총 8조4864억원을 투입해 ‘샛강살리기 프로젝트 2013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추진해 팔당호와 경안천 등 도내 17개 하천과 5개 호소(湖沼)의 수질을 개선한다.

또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팔당호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생태습지조성, 하수관거정비,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으로 호소 및 하천에 유입되는 오염원을 차단해 현재 팔당호의 수질(BOD)인 ‘좋음’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하수를 이용한 녹색 에너지·환경 정책도 추진한다. 건천(乾川)화 방지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의 재이용을 확대하고, 수원·굴포천·안산하수처리장 등에서 하수열 이용과 잉여슬러지 전 처리, 태양광발전 이용 등 하수도 시설 에너지자립화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상수도 보급률을 지속 확대(2006년 92.3%→2012년 96.3%)하며, 평택시 등 20개 시·군 농어촌 및 급수 취약지역에 상수관로 147km를 설치한다. 복정(성남)·용인·안산 정수정 등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해 도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한다.

수질보전과 지역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수질오염총량제를 추진한다. 한강수계 26개 시·군이 기본계획 수립 및 수계환경 기초조사를 거쳐 내년 6월부터 한강, 북한강, 남한강, 임진강 유역에서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진위천 유역 8개 시는 시행계획을 수립해 황구지천, 오산천, 진위천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조기 시행한다.

도는 또 생태계가 살아있는 맑은 하천 유지를 위해 고양시 벽제천 등 23개 시·군 36개소에 도와 민간기업 협력으로 매년 10억원을 들여 친환경적 생태하천을 복원한다는 방침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경기 문화

◆지난해 4월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개관한 전곡선사박물관 내부 모습.

남한산성을 2014년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문화유적 명소로 조성하고, 서해안 관광벨트화를 위해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전곡선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등을 활성화하고 도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건립도 추진한다.

도는 고증을 통해 남한산성 내 주요 문화유산을 복원·정비한 후 이를 바탕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 남한산성을 역사와 문화콘텐츠가 넘치는 세계적인 문화유적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전곡리 선사유적지와 연계한 경기북부지역의 역사·문화의 명소로 만든다. 7만2599㎡(연면적 5000㎡) 부지에 들어서 있는 선사박물관은 상설․특별전시실, 수장고,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채로운 교육․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도는 또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유치해 서해안 생태관광 및 유니버셜스튜디오코리아 리조트와 연계해 에듀테인먼트 관광벨트를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용인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과학․체험․문화예술 융합의 복합문화시설로 확대 발전을 추진한다.

도내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연다. 복지시설과 5일장 등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다문화․새터민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음악, 국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을 펼쳐 지역별 문화격차를 해소한다. 지난해 도에서는 184개의 공연단체가 참여해 800회에 달하는 문화예술 공연이 있었다.

도는 수영장, 배드민턴장, 다목적체육관 등 도민 수요가 많은 생활체육시설 9개소를 135억원(국비 69억원, 도비 65억원)을 들여 건립한다. 레크리에이션, 요가, 댄스스포츠 등 노인 대상 생활체육프로그램을 15개소 1만5천명 규모로 확대하며, 주 5일제 근무에 따라 여가 및 체육활동이 가능한 자연친화적 체육공원 5개소를 확충한다.

사람과 자연이 조화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도는 올해 구제역 가축매몰지 2265개소에 대한 책임관리제를 시행하고, 침출수 수거를 강화해 유출을 막는다. 지난해 2월 양평군 구제역 매몰지를 시찰 중인 김문수 경기도지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자연환경 보전을 추진하고, 구제역 가축매몰지 사후관리와 기후변화 대응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된 환경을 만든다. 또한 생활폐기물을 활용해 주민 편익시설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체계적으로 우수 생태계를 보존·관리해 도민에게 생태탐방 및 자연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소각 여열 에너지를 자원화해 수영장, 축구장, 헬스장 등에 이용하는 친환경적인 체육시설 및 문화공간을 만든다.

구제역 가축매몰지 2265개소에 대한 책임관리제를 시행해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침출수 수거를 강화해 유출을 막는 등 철저한 관리로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한다.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에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환경성 질환 예방·치유센터’를 설립하며,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한다.

도는 또 202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배출전망치 대비 30%) 달성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공공기관 배출권거래제 활성화 ▶환경기초시설 탄소제로 계획 수립 ▶탄소 포인트제 활성화 ▶기후변화·녹색체험관 건립 ▶저탄소 그린캠퍼스 만들기 등 8개 분야, 73개 과제로 종합계획을 세워 경기도가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다.

자족기능 갖춘 테마형 도시공간 조성

◆도는 주민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뉴타운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뉴타운 정책협의회 모습.

도는 광교신도시, 동탄2신도시, 고덕국제신도시 등을 주거기능은 물론 자족기능을 갖춘 테마형 도시공간으로 조성한다.

뉴타운사업은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하고, 도로명주소를 생활 속에 정착시키며, 보금자리주택사업을 5차 지구로 나눠 추진한다. 경기도 부동산 포털 서비스는 확대 발전시켜 제공한다.

도는 지난해 광교신도시(1130만5000㎡)에 입주 종합상황실 및 현장 민원실을 설치·운영하고 입주가이드북을 배포하는 등 본격적으로 입주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말까지 기반시설을 공사단계별로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교통·산업·경제·교육 중심의 동탄2신도시(2401만4000㎡)는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新주거문화타운,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등 7개 특별계획구역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4월 시범단지 부지공사를 착공했다.

한·미문화가 공존하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1351만6000㎡)는 지난해 12월 토지보상을 97% 완료하고 지장물 보상에 착수했다. 올해 6월까지 사업환경 개선을 위해 광역교통개선대책변경 및 실시계획을 수립한다.

뉴타운사업은 주민의 뜻을 반영해 사업추진 구역인 재정비촉진지구(10개시 17개 지구)은 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사업성을 극대화하고, 주민반대 구역는 조기에 사업을 해제한다. 주민권리 보강을 위한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을 구축·보급하고, 정비사업의 투명성·효율성 강화를 위해 공공관리제를 도입한다.

도는 도로명주소의 생활 속 정착을 위해 각종 안내시설에 도로명주소 반영 및 시설물을 확충하며, TV·신문 등 인지도 높은 홍보방식과 인터넷 등 온라인 홍보를 병행해 시너지 효과를 제고한다.

‘경기도 부동산 포털 서비스’는 한 번 클릭으로 부동산 종합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아파트 등 부동산 정보와 실거래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며, 부동산 안내시스템인 키오스크를 도·시·군 민원실에 확충하고, 각종 스마트폰 앱 서비스도 지원한다.

보금자리주택사업은 충분한 자족시설 및 녹지·공원을 확보하고, 대중교통과 연계해 역세권, 주거 생활형, 환경보전형 등 차별화된 밀도 배분으로 추진한다.

도내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2천만원 이하 전·월세 무료중개서비스를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생명, 건강, 매력이 어우러진 농·산·어촌 건설

◆지난해 10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1 경기축산 G-페스티벌’에서 김문수 지사가 내빈들과 한우 시식을 하고 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G-푸드 마켓’ ‘경기축산 G-페스티벌’은 보다 다채롭게 추진해 판로확대를 도모한다.

도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23개 권역별로 추진하고, 60개의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조성한다. 22개 마을에 체재형 주말농장을 조성하고, 수목원·휴양림 59개소를 조성·운영한다.

G마크 농특산물은 고품질 브랜드화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G마크 농특산물은 지난해 소비자 인지도 조사 1위, 전국 브랜드대상을 3년 연속 수상 등을 기록했고, 인증업체 수가 280개로 늘어나 연 매출액 1조3천억원을 달성했다.

도는 학교급식에 지원되는 친환경 G마크 농산물은 90% 이상, 도내 농산물 지급률은 55%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운영을 내실화한다.

‘경기축산 G-페스티벌’은 축산물브랜드 전시·판매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며, 우수 한우선발대회와 각종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행사로 다채롭게 꾸민다. 지난해 10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G-페스티벌은 관람객 1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총 1억3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도는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광주시 실촌읍 삼리 일원에 연면적 2만5051㎡ 규모로 건립한다. 센터 건립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활성화 및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며, 완공 후 연인원 773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479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도는 해양레저 인프라를 구축을 목표로 경기만 마리나를 개발해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고, 어촌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2020년까지 전곡항 등 4개소(1992척)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전곡항 마리나(192척)는 지난해 경기국제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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