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1 10:33 발행
홈
>
사회/교육
삼성電, 사회복지공제회에 2억 기부
道,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기부금 사용
이종수
| 2012/02/08 16:51
◆삼성전자가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지원을 위해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 8일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지원을 위해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8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렸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조남범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대표이사, 류인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 송봉섭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인사팀장, 김원영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2억원은 도내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쓰인다.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는 지정 기부금 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할 수 없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기부금을 기탁 처리한다.
도는 이번 기부가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기부금 전달식에서 “지난해 정부와 지자체는 사회복지공제 출연금을 낼 수 없다’는 법이 생겼는데 ‘낼 수 있다’로 바뀌어야 한다”며 “2억원이 적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8만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관심을 돌릴 수 있는 뜻 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제정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는 사회복지공제회 재원을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외의 자의 출연금’으로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정부나 지자체는 출연금을 낼 수 없다는 뜻이다.
도는 이 법이 제정되기 전인 2010년 5월 30억원을 출연해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를 전국 최초로 출범시켰다. 하지만 이 법이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정부나 지자체가 시드머니(종잣돈)를 출연하지 못하게 돼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가입회원은 지난달 20일 기준 4708명으로 이는 전체가입 대상자 7만7802명의 6%에 달한다.
사회복지공제회의 공제 급여사업 대상은 아동, 노인, 장애인, 정신요양, 보육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임·직원, 청소년쉼터, 청소년 선도후견단체, 청소년수련시설 등 임·직원,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의 임·직원이다.
사회복지공제회에 가입해 공제 부금을 적립하면 퇴직 후 연금이나 일시금을 지급 받는다. 또, 건강검진, 진료·수술비 우대, 자동차보험, 상조서비스 우대, 여행, 레저, 콘도, 펜션, 쇼핑, 문화·공연 우대 등의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는다.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는 올해 회원수를 1만명(가입률 13%)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류인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 김원영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Copyright ⓒ
SBN(성남분당네트워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