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문화/스포츠

성남시립국악단 제34회 정기연주회 창단7주년 기념

춘.하.추.동 음악적 대 서사시로 재탄생한 시조 문학의 최고봉 윤선도의 어부사시사
이종수 | 2012/08/30 11:04

성남시립예술단(시립국악단, 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이 가을을 맞아 2012년 9월 6일(목) 저녁 8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김만석 지휘자(성남시립국악단 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성남시립예술단이 함께하는 특별한 화합콘서트를 연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공연 작품은 음악적 대 서사시로 재탄생시킨 시조문학의 최고봉 윤선도의 “ 어부사시사” 이다.

 

[어부사시사]는  1651년 윤선도가 유배지인 보길도에서 조상들의 어부사를 기초로 하고 이현보의[어부사]에 영향을 받아 쓴 작품으로 사철이 바뀌는 자연 환경에서 어부들이 바다에 나가 고기잡이를 하고 돌아와 배를 붙이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고 서정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조선조 시조 문학의 극치로 일컬어지고 있다.

 

[어부사시사]는  4계절을 춘-생명의 찬미, 하-삶의 흥취, 추-가을의 정경, 동-자연과 인간의 동화 등 총 4부 18곡으로 구성 되었으며 배 떠라, 닻 들어라, 돛 달아라,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등의 후렴구를 사계절별로 다르게 표현하여 특징을 살리고 있으며. 관현악을 위한 기악적 서주, 독창과 실내악, 중창과 합창 등 다양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 교성곡(칸타타)형태를 지니고 있다.

 

대학 입시에 자주 나오는 이 작품은 중, 고교생들이 대입 전에 한번 쯤 관심을 가지고 보아야 할 작품이며 음악 예술로 승화된 이번 작품을 통해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어부사시사]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일반인들은 최근 관광명소로 혹은 사진 출사 명소로 관심을 받고 있는 보길도를 떠 올리며언젠가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사전 연관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부모님이 중,고교생 자녀들과 함께 멋진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가을을 맞는 학생들의 지식을 높여 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겠다.


Copyright ⓒ SBN(성남분당네트워크)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뉴스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