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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성남보호관찰소…있을수 없는 일!'

관찰소 기습이전에 학부모 대대적 반발
오경수 | 2013/09/09 08:32

성남보호관찰소의 서현동 기습이전에 인근 학부모들의 대대적인 반발이 일고 있다.

 

▲비대위는 7일과 8일 이틀간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대대적인 이전 반대집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대략2천여명(경찰 추산1천5백여명, 주최측 추산3천여명)의 학부모가 집결했다.

 

수정구 수진동에 있던 성남보호관찰소는 지난4일 새벽 서현역 인근의 한 건물로 이전했다.

 

이에 대한 반발로 서현동 학부모를 중심으로 '보호관찰소 이전반대를 위한 분당 학부모 비상대책 위원회'를 결성한 주민들은 5일부터 관찰소 앞 철야농성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비대위는 7일과 8일 이틀간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대대적인 이전 반대집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대략2천여명(경찰 추산1천5백여명, 주최측 추산3천여명)의 학부모가 집결했다.

 

비대위는 '서현역은 대형서점과 영화관이 있어 청소년들이 즐겨찾는 문화장소이며, 인근 초·중·고교가 77개, 학생이 2만여명이다'면서 '분당 청소년들이 1500명의 범죄자들에게 24시간 노출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성남시청에서 보호관찰소의 외곽이전을 권고하며 버스노선을 만들어주겠다고까지 제안하였으나 이를 무시하고 분당의 한가운데로 도둑이전을 했다고 한다'며 관찰소 이전에 대해 성토했다.

 

비대위는 9일 오전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계획하며, 관찰소 앞 철야농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성남시를 비롯한 지역구 이종훈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은 '주민들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성남보호관찰소는 2000년 수진동에 설립된 이후 구미동, 여수동, 야탑동 등지로, 지난7월에는 서현역 인근의 또 다른 건물로 이전을 추진하다 무산된 바 있다.

 

 

▲서현동 학부모를 중심으로 '보호관찰소 이전반대를 위한 분당 학부모 비상대책 위원회'를 결성한 주민들은 5일부터 관찰소 앞 철야농성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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