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성남FC<1-2>울산현대

오늘은 성남시청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9월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9월 22일 임시회를 소집하겠다는 요구서를 양당 대표 합의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1.성남시의회가 시민순찰대 관련 조례안 처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소집한다구요?

>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이 지난 221회 임시회에서 부결된 시민순찰대 관련 조례안을 처리하기 위해 9월 22일 오늘 222회 임시회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9월 22일 임시회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제출한 ‘시민순찰대 관련 조례안’만을 처리하기 위해 열리는 겁니다. 이렇듯 이번 ‘시민순찰대 조례안’의 가부만을 처리하기 위해 열리기 때문에 일명 ‘원 포인트’ 임시회라고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9월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9월 22일 임시회를 소집하겠다는 요구서를 양당 대표 합의하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원 포인트’ 임시회에서 다룰 시민순찰대 관련 조례안의 내용은 수정구 태평4동, 중원구 상대원3동, 분당구 수내3동에서 시범 운영 중인 사업을 10개 동으로 확대 운영하는 겁니다.

성남시민순찰대는 지난해 7월 28일 출범해서 시범운영 중인데, 현행 조례상 시범사업이 이달 9월30일까지여서 연장 운영하려면 조례 개정을 해야 합니다.

50여명으로 구성된 성남시민순찰대는 행복사무소에서 근무하며 24시간 3교대로 동네 순찰, 여성 심야 귀가, 학생 안심 등하교, 택배 보관, 생활공구 대여, 간이집수리 등을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자율방법대와 중복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비롯한 예산 낭비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시민순찰대 관련 조례안이 통과될지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2.이재명 성남시장이 내년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구요?

>네, 이재명 성남시장이 9월19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내년 대선은 중요한 역사적 기로다. 시장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하고 사회변화에 기여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상황이 너무 위험하다”면서 “대통령이 되고 안 되고는 나중 문제다. 현 상황이 유지되면 국가공동체와 국민이 치명적인 나쁜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지역에만 남아 있기에는 나의 역할이 커졌다. 대선 국면에서 역할을 하는 것이 야권이나 대한민국을 위해 더 낫다고 판단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내년 대선은 국민 주권이라는 것이 확인되는 선거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선거는 누가 덜 미움 받는가를 강요받는 선거였다”면서 “내년 대선은 국민 스스로 주장을 관철하는 대중 민주주의를 실현해보는 첫 선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내년 대통령 선거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결과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아닌가. 중요한 것은 이런 변화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제공=성남FC)

3.성남FC 소식도 알려 주시죠.

성남FC가 9월2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2016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8분 황의조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채 1-2로 역전패했습니다.
 
성남FC는 이날 패배로 11승 8무 12패 승점 41점으로 리그 순위 7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한편 성남FC는 오는 9월24일 토요일 오후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를 상대로 2016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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