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4]

‘논골 글마루 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학생의 마을 공동체 공간으로 마련됐습니다.

‘논골 글마루 도서관’은 성남시가 추진하는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조성 사업의 다섯 번째 결실이자 중학교에 마련된 첫 번째 개방형 도서관입니다.

성남시는 10월19일 오후 상원여자중학교 B동 1층 ‘논골 글마루 도서관’에서 지역주민과 학생, 이재명 시장, 김유석 시의회의장, 최석진 교장, 배상선 교육장 등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개관식 현장음을 직접 들어 보겠습니다.

‘논골 글마루 도서관’은 성남시 지원금 3억 원이 투입돼, 최근 3개월간 학교 내 빈 교실 3개를 리모델링해 마련됐습니다.

‘논골 글마루 도서관’은 283㎡(약 85평) 규모에 1만7천여 권의 책과 브라우징 룸, 온돌방 열람실, 글마루 탐구실 등의 시설을 갖췄습니다. 수용 인원은 한꺼번에 백여 명 정돕니다.

성남시는 ‘논골 글마루 도서관’의 주민 개방을 위해 사서 직원 1명과 안전도우미 2명의 인건비, 프로그램 진행비, 지역주민 희망도서 확충비 등 연간 5천6백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논골 글마루 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집니다.

성남시는 ‘논골 글마루 도서관’이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지역주민의 도서관을 확충해 독서·문화 활동 활성화, 맞벌이 가정 아동의 방과 후 이용 편의 등 마을 공동체 공간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논골 글마루 도서관’ 개방으로 성남시가 지원하는 주민개방형 도서관은 안말초교 ‘가온누리 도서관’(2014.1), 장안초교 ‘I LOVE 도서관’(2014.2), 수정초교 ‘반딧불이 도서관’(2015.3), 중원초교 ‘중원누리 도서관’(2015.7) 등 모두 5곳으로 늘었습니다.

[10.015]

현장음을 들어 보겠습니다.

<(녹취)김유석 의장>

성남시민순찰대 조례안은 10월20일 제22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의원들과 김유석 의장, 박종철 민주당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표결한 결과, 반대 16명 찬성 1명 기권 1명으로 부결처리 됐습니다.

성남시민순찰대 조례안은 지난 10월 18일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상임위에서도 부결됐습니다. 하지만 10월 20일 본회의에서 최만식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조례안 상정을 요구해 본회의에서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본회의 투표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기명 투표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무기명 투표가 결정될 것을 예상하고 투표 직전 본회의장에서 을 퇴장했습니다.
 
한편 성남문화재단 정은숙 대표이사 임명동의안도 시의회에서 부결됐습니다.

현장음을 들어 보겠습니다.

<(녹취)김유석 의장>

정은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은 10월20일 제22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투표한 결과, 반대 17명 찬성 16명으로 과반수에 1명이 부족해 부결처리 됐습니다.

정은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임기는 11월말에 끝나게 돼, 정 대표이사의 연임은 11월에 열릴 성남시의회에서의 처리 여부에 달렸습니다.

--------------------------------------------------------------------------------

성남FM 방송청취는 성남지역 주파수 FM90.7MHz나 성남FM 인터넷 홈페이지, 그리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튠인라디오(Tune In Radio) 프로그램에서 가능합니다.

 

 

▶튠인 라디오(TuneIn Radio)◀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tunein.player◁주소줄에 붙여넣기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