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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_성남시장(왼쪽)과_이재정_경기도교육청_교육감(오른쪽)이__학교_시설을_활용한_시립_도담_지역아동센터_설치·운영에_관한_업무_협약서를_들고_기념사진을_찍고_있다.

성남시와 경기도교육청은 10월 31일 성남시청에서 이재명 시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진규 청솔초등학교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시설을 활용한 시립 도담 지역아동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분당구 금곡동 청솔초등학교의 빈 교실 3개(199.8㎡)를 성남시에 무상 임대하고, 시설운영에 따른 추가 비용을 부담합니다. 

성남시는 3억6천만원을 투입해 내년도 7월까지 이곳에 시립 도담 지역아동센터를 설치·운영한]하고, 연 2억 원의 운영비도 지원합니다. 아울러 4명의 센터 선생님이 정원 40명의 저소득 아동을 포함한 맞벌이 가정의 아동을 돌보게 됩니다.

평일에는 학교수업이 끝난 시간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보게 됩니다. 센터에서는 기초학습과 급식지도, 예·체능 특기적성 지원, 아동 사례관리, 문화 체험 등의 활동이 이뤄집니다.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성남시와 협력 사업을 펴 혁신학교 교육과 혁신 공감학교, 혁신교육지구를 만들어 지역 전체의 교육을 발전시켜왔다”면서 “아동 돌봄 센터 설치와 프로그램 운영은 학교가 해오던 돌봄 사업을 시(市)와 함께한 첫 사례이자 교육사업의 새로운 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공교육을 강화해 자라는 어린이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성남시가 할 일”이라면서 “지역아동센터 설치·운영에 학교 시설 제공이라는 좋은 제안을 해줘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고 전국의 모범 사례로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답했습니다.

이재정 교육감과 이재명 시장의 인사말을 차례로 들어 보겠습니다.

<(녹취)1.이재정 교육감 /2.이재명 시장>

한편 성남시는 앞서 분당동(2013.12)과 성남동(2014.1), 양지동(2014.1), 상대원동(2016.4) 등 4곳에 지역아동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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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훈 평생학습원장(가운데)이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수상자들과 기념 활영을 하고 있다.

개막식은 10월 28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광장 중앙 무대에서 열렸고, 폐백례 시연, 삼도 사물, 판소리 등 관련 단체·기관·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개막식 현장음을 들어 보겠습니다.

<(녹취)1.박창훈 평생학습원장 /2.김유석 성남시의회의장>

이번 행사의 평생학습 박람회 구역과 북 페스티벌 구역에는 64개 체험 부스가 설치 운영됐습니다.

평생학습 박람회 구역에서는 문해교육 시화, 병풍 스타일 데코를 비롯한 성남시가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북 페스티벌 구역에서는 책과 함께 놀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도시, 평생학습 도시 성남”이라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성남시내 11곳 공공도서관과 성남시 작은도서관협의회, 성남시 서점협동조합, 성남형 교육지원단, 평생교육 관계기관 등이 대거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한편 성남시는 행사 전날인 10월27일 제2회 평생학습 박람회 행사의 하나로 “평생교육의 대가”로 불리는 최운실(60)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성남행복아카데미를 열었습니다.

최운실 교수는 ‘평생학습으로 모두가 행복한 성남’을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최운실 교수는 평생교육이란 무엇이며,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를 화두로 배움의 과정 속에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관해 생각하는 시간을 나눴습니다.

최운실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한국평생교육학회장, 교육과학기술부 정책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최운실 교수는 지난 2010년 세계 평생학습 명예의 전당에 동양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한국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정책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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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FC

성남FC는 이날 무승부로 11승 10무 15패 승점 43점으로 리그 순위 9위로 한 계단 하락했습니다.
 
성남FC는 하위스플릿에 포함되어 시즌 종료까지 남은 2경기에서 10위 이상을 기록해야 내년에도 1부 리그인 K리그 클래식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클래식 전체 12개 팀을 상위6개ㆍ하위6개 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른 후 상위스플릿에서 우승팀을 하위스플릿에서 강등팀을 결정합니다. 최종 순위 12위면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고, 11위면 2부 리그에서 선정된 1팀과 강등 결정전을 치룹니다.
 
한편 성남FC는 오는 11월02일 수요일 오후7시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 FC를 상대로 K리그 클래식 2016 스플릿 4라운드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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