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다시듣기>
[성남FM]라디오 '성남리포트'
(월~금요일 오후 06:10 ~ 06:30) (월~금요일 오전 08:30 ~ 09:30: 굿모닝성남) 방송 중
▶방 송 : 주파수FM90.7Mhz(성남·분당·판교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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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일시 : 2016. 11. 23. (수) 오후 06:10 ~ 06:30.
▶제 작 : 오경수
▶방송 내용 :[성남리포트]
[11.008]이재명 시장, 박근혜 대통령 고발
[10.009]이재명 시장, 동절기 전 현장 점검
[10.010]이재명 구단주, 성남fc 강등 입장
[11.008]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을 고발했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당시 직무유기와 업무상 과실치사상죄가 있다며 11월22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이 시장은 고발장에서 “피고발인 박근혜는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50분까지 2시간20분 동안 세월호 구조와 관련하여 8차례의 보고를 받았지만 아무런 지시도 하지 않았다”면서 “당시 상황의 긴급성을 고려할 때 이는 형법 제122조 직무유기죄의 ‘의식적인 직무포기’에 해당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또한,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집무실이 아닌 관저에 있었다는 해명에 대해서도 “관저는 원칙적으로 생활공간이지 직무 공간이 아니”라면서 “형법 제122조 직무유기죄의 ‘직장의 무단이탈’에 해당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시장은 “박근혜는 대통령으로서 마땅히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받고, 세월호 탑승자 구조를 진두지휘하여야 했다”면서 “주의의무를 태만히 하고, 이로 인하여 304명에 이르는 국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피고발인 박근혜에 대해서는 형법 제268조 업무상과실치사죄가 성립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이른바 ‘7시간’ 의혹에 대해서도 “만약 피고발인 박근혜가 당시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면, 이는 피고발인 박근혜에 대한 직무유기죄 및 업무상과실치사죄 성립의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다”면서 “수사 과정에서 이 부분에 대해 명확히 조사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장은 11월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300여 국민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을 때, 전 국민이 그 아수라장의 참혹한 장면을 지켜보며 애태우고 있을 때, 구조책임자 대통령은 대체 어디서 무얼 했습니까?”라면서 “현직 대통령은 기소불능이지만, 수사는 가능하고 이미 국민은 대통령을 해임했다”라고 고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시장은 “지금도 성남시 국기게양대와 시청사 벽면에는 세월호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시청광장엔 대형 세월호 조형물이 서 있고, 제 옷깃에는 여전히 세월호 배지가 달려있다”면서 “비록 늦을지라도, 진실을 밝혀내야하고 책임은 물어야 하며 잘못된 역사는 청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1.009]
이재명 성남시장이 11월22일 약 3시간에 걸쳐 성남 지역 곳곳을 돌며 현장행정에 나섰습니다.
이 시장은 성남시내 공사현장과 제설장비 야적장을 둘러보며 본격적인 동절기에 앞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습니다.
이 시장은 이어 분당구보건소를 찾아 독감예방접종을 하러 온 시민들에게 일일이 인사한 뒤 운영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시장은 또한 성남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듣는가하면 성남시 환경에너지시설(소각처리장)을 방문해 청소노동자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고 있는지 등을 물으며 노동권 보호를 강조했습니다.
이 시장은 “애로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이메일로 보내면 내가 직접 확인한다”며 노동자와 지자체장 사이의 상시적인 소통을 제안했습니다.
이 시장은 그 밖에도 노숙인 보호시설인 안나의 집을 방문해 직원과 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현장방문을 마친 이 시장은 “늘 현장에 답이 있다. 공무원이 조금 더 고생하면 그만큼 시민이 편하다”면서 “큰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작은 일을 잘하는 것이 진짜 능력”이라며 세심한 시민서비스를 일선 공무원들에게 주문했습니다.
[11.010]
성남FC 구단주인 이재명 시장이 성남FC의 2부 리그 강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성남FC는 11월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K리그 2016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두 차례 맞붙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종합 스코어 1-1로 비겼지만 원정 골 우선 원칙에 따라 강원FC에 밀려 2017시즌 K리그 챌린지로 내려갑니다.
성남FC 구단주인 이재명 시장은 이에 대해 11월21일 페이스북에서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려 송구하다”면서 “K리그 클래식 재진입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재명 성남FC 구단주가 드리는 편지> 전문을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시장의 음성을 대신해서 들려 드립니다.
<이재명 성남 FC 구단주가 드리는 편지>
성남 FC 구단주 이재명입니다.
챌린지 추락은 생각지도 못한 일이어서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올해 성남 FC는 시민구단 최다 관중을 기록하고, 시민구단 최초로 올해의 팬 프렌들리 클럽 상을 수상하고, 최고의 유소년 팀을 만들고, 지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효과를 거뒀지만 막판 성적이 좋지 못하면서 빛이 바랬습니다.
그러나 믿습니다. 지금의 뼈아픈 시간은 퇴출 위기에서 어렵게 기사회생한 성남 FC가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피할 수 없는 과정입니다. 우리에겐 새로운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피해선 안 됩니다. 질타와 고언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새롭게 태어나야 합니다.
선수와 코칭스태프 여러분. 결과는 아쉽지만 우리의 할 일은 명확해졌습니다. 팀을 재건하고 승리를 만드는 까치군단으로 다시 시작합시다. 우리에겐 승리 DNA가 있습니다. 죽을 각오로 다시 뛰어봅시다. 여러분은 그저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성남시도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습니다.
성남 FC 팬 여러분. 구단주로서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송구합니다. 성남 FC는 시민 여러분의 구단입니다. 여러분의 질타와 조언을 얼마나 귀담아 듣느냐에 따라 성남 FC의 미래가 결정될 것입니다. 시민 화합의 구심점으로서 승리하는 성남 FC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남시민 여러분. 그동안 여러분께서 성남 FC에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구단은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내년 챌린지 리그에서 시작하는 성남 FC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성남 FC의 목표는 시민과 하나 되는 구단, 시민이 화합하는 구단입니다. 그 목표를 위해 성실히 뛰어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자랑스러운 구단이 되겠습니다.
다시 시작합시다. 위기 속에는 늘 기회가 숨어 있습니다. 그 작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저 역시 구단주로서 앞장서겠습니다. K리그 클래식 재진입을 위한 험난한 장정에 앞장서겠습니다.
끝으로 클래식에 승격한 강원 FC에 축하인사를 전합니다. 프로축구 발전을 위한 강원 FC의 신선한 바람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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