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0.24 10:31 발행
[성남시의회]"성남시,공익관점서 바라보지 않는다!"
시의원연구단체 '성남마을과환경포럼', 환경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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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5]시의원연구단체'성남마을과환경포럼',환경토론회
[05.105]
성남시 의원연구단체 ‘성남 마을과 환경 포럼’(회장: 최만식의원 회원: 박문석,윤창근, 강상태, 마선식, 김용, 권락용, 조정식의원)이 5월29일 성남시의회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자연공원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환경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경작업소 ‘울’ 김연금 박사의 ‘도심에서의 도시자연공원의 역할’이라는 발제와 주제 토론자로 조정식 성남시의원, 김상렬 성남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연금 박사, 한무승 율동주민이 참여했습니다.
당초 참석 대상자인 성남시 공원과 관계 공무원과 스파밸리골프장 사업자는 불참했습니다.
주제 토론이 시작되자, 참석한 4명의 토론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율동 스파밸리 골프장 확장 사업의 부당성을 지적했습니다.
조정식 의원은 “이번 사안은 일반적으로 골프장 사업가들이 쓰는 전형적인 수법”이라며 “이매골프장 행정심판 소송에 패소한 적이 있는 성남시의 대응이 사업주의 논리대로 따라갔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더욱이 김상렬 공동대표는 “성남시는 정부에 맞서 헌법재판소까지 가기도 했고, 성남1공단 관련 소송에서 승소한 예가 있다”며 “근본적으로 시집행부가 공익의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는 것 같아 의구심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상렬 성남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의 얘기를 직접 들어 보겠습니다.
<(녹취)김상렬 성남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편,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성남시 의원연구단체 ‘성남 마을과 환경 포럼’ 회장 최만식 의원은 앞서 “최근 뜨거운 감자인 율동공원내 스파밸리골프장 증설과 관련해 전문가와 환경단체, 이해관계인 간의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자연공원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갖는 시간을 갖겠다”는 토론회 취지를 밝힌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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