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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경기”정책공약 발표

. | 2018/05/05 03:31

 

안전·건강·행복 등 어린이 권리 보장을 대전제로 세부 공약 개발

치과주치의 사업, 생존수영 교육, 친환경 급식 등 성남 성공사례 확대 계획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확대 등 보육 환경 개선에도 힘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어린이 모두, 마음껏 상상하고 신나게 꿈꾸는 평화세상’라는 제목으로 어린이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다”며 “어른들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지도, 전쟁의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해 주지도, 건강하게 살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지도, 부모와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지도 못했다”고 현실을 진단했다.

 

이어 “이재명의 ‘새로운 경기’는 어린이가 인권이 보장되는 아름다운 세상, 분단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살 권리를 보장하겠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펴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 밝혔다.

 

이 예비후보가 제시한 주요 어린이 정책은 ∆생존수영·심폐소생술 교육 의무화 등 어린이 안전 보장 ∆남북한 어린이 문화교류 등 전쟁 걱정 없이 살 권리 보장 ∆친환경 급식 확대 및 어린이 영양균형 프로젝트 추진 등 건강하게 살 권리 보장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및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등 행복하게 자랄 권리 보장 ∆초등 방과후 돌봄 강화 및 지역사회 돌봄공동체 조성 ∆어린이의 끼와 꿈을 키우는 창의적 교육환경 조성 ∆유엔아동권리헌장 취지에 부합하는 ‘어린이·청소년 인권조례’ 제정 등이다.

 

안전, 건강, 행복 등 기본적인 어린이 권리 보장을 대전제로 세부 공약들이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이 예비후보는 세부 공약으로 수학여행·체험학습 시 소방대원이 동행하며 안전을 챙기는 ‘소방대원 동행제’ 실시, 유해물질과 위험요인 없는 ‘친환경 안심놀이터’ 보급,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한 ‘마을돌봄공간’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어린이 치과주치의제 사업, 초등 생존수영·심폐소생술 교육 의무화, 친환경 급식 확대, 목공·연극·진로지도·문화탐방 등 창의적 상상교육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확대 등 이미 성남에서 성공을 거둔 정책들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경기도가 북한과의 접경지역인 만큼 ‘경기-개성-황해 어린이 영양균형 프로젝트’를 실시, 북한 어린이의 건강할 권리도 아울러 고려하겠다는 계획이 특징적이다.

 

또한 “고려의 수도 개성으로 수학여행 떠나는 날을 앞당기고 싶다”며 남북한 어린이 문화교류를 통해 분단으로 깊어진 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다음은 이재명 예비후보의 어린이 정책 메시지 전문.

 

<새로운 경기 이재명의 약속 - 어린이가 행복한 경기>

 

“어린이 모두, 마음껏 상상하고 신나게 꿈꾸는 평화세상”

 

5일은 제96회 어린이날입니다. 경기도와 이 나라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담아 축하인사를 전합니다. 일 년 365일 내내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행복하지 못한 어린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지도, 전쟁의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해 주지도 못했습니다. 건강하게 살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지도, 부모와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지도 못했습니다. 이제 이재명이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경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1. 어린이의 안전을 보장하고 안전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하겠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사고, 몸과 마음을 멍들게 하는 폭력으로부터 어린이를 지키겠습니다.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을 할 때, 소방대원이 함께 동행하면서 안전을 챙기는 ‘소방대원 동행제’를 시행하겠습니다. 심폐소생술과 생존수영 교육을 의무화해서 안전의식을 높이겠습니다.

 

2. 전쟁 걱정 없이 살 권리를 보장하고 ‘남북한 어린이 문화교류’를 시작하겠습니다.

 

남북관계 발전속도에 맞춰 남북한 어린이가 문화공연과 수학여행 같은 행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돕겠습니다. 남북한 어린이가 자주 만나면서, 오랜 세월 떨어져 살면서 깊어진 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해나가는 디딤돌을 놓겠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고려의 수도 개성으로 수학여행 떠나는 날을 조금이라도 앞당기겠습니다.

 

3. 건강하게 살 권리를 보장하고 남북한 어린이 영양균형 프로젝트도 준비하겠습니다.

 

성남에서 성공한 ‘어린이 치과주치의 사업’을 경기도로 확대하고, 유해물질이 없고 위험요인이 없는 ‘친환경 안심놀이터’를 보급하겠습니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급식을 확대하고 GMO 식품 표시를 확실히 해서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할 권리를 보장하겠습니다. 북한 어린이들도 남한 어린이와 같이 튼튼하게 자라도록 ‘경기-개성-황해 어린이 영양균형 프로젝트’를 준비하겠습니다.

 

4.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아이&맘놀이터’를 늘려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하고, 민간·가정어린이집의 보육환경을 더 좋게 하겠습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워킹맘 워킹대디사업’도 확대하겠습니다.

 

5.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을 강화해서 혼자 집을 지키는 아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저소득층 학생에게 무료로 돌봄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를 확대하고 일반학생 수용범위도 늘리겠습니다. 아동센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공공시설, 종교시설, 기업시설, 공동주택시설을 ‘마을돌봄 공간’으로 활용하고, 다문화·장애아동을 보듬어 안는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6. 어린이들이 끼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정답 잘 외우는 학생이 아니라 상상력이 뛰어난 어린이로 자라야 합니다. 미래를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어른들의 몫입니다. 분단과 갑질, 획일적인 교육제도, 부족한 복지 때문에 갇혀있던 상상력을 키우겠습니다. 성남에서처럼 경기에서도 목공, 연극, 진로지도, 문화탐방 처럼 창의적 사고를 키우기 위한 ‘창의적 상상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7. ‘어린이·청소년 인권조례’를 제정하겠습니다.

 

어린이 권리 장전의 아버지 야누슈 코르차크는 “어린이는 비로소 인간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의 인간”이라고 했습니다. 생존·발달·보호·참여의 권리를 명기한 유엔아동권리헌장 취지에 맞춰 ‘어린이·청소년 인권조례’를 만들겠습니다. 어른들의 책무도 명시하고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도 강화하겠습니다.

 

‘새로운 경기’는 어린이가 인권이 보장되는 아름다운 세상, 분단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살 권리를 보장합니다. ‘이제 이재명’이 남북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펴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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