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6일부터 ‘맞춤형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을 통해 부동산 매매 정보와 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사진은 ‘맞춤형 경기부동산 포털’ 내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화면 캡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운영하는 ‘맞춤형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은 6일부터 부동산 매매 정보와 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경기도 부동산가격 정보는 실거래 정보와 관련 부동산 종합정보를 한 화면에서 일괄 조회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용면적이나 가격대별로도 별도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자신의 경제 여건에 맞는 아파트 등을 좀 더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여 매매, 전세, 월세 등 부동산거래 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현재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는 국토해양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통해 조회할 수 있으나, 전월의 자료를 공개해 신속한 거래정보 파악에 어려움을 겪어 왔고, 지역개발 정보 등 부가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서 별도의 사이트를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에 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함을 모두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향후 일반주택, 토지에 대해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관련 거래량이나 가격추세 통계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맞춤형 경기부동산 포털’은 올해 2월 1일에 오픈하여 현재까지 5개월 동안 총 1,500만건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